부의금 조의금 차이
안녕하세요 가이드 마스터입니다. 오늘은 부의금 조의금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다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부의금 조의금 부조금이란
한국은 직장 동료나 친한 지인 등 가족의 경조사가 있을 때 조심스러운 자리인 만큼 예의를 지켜 쓸 수 있게끔 부조금, 부의금, 조의금, 찬조금, 축의금 등 다양한 명칭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 특이하게 이러한 비용의 명목으로 일정 금액을 봉투에 담아 성의를 보이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어 뜻을 살펴보자면
부의 경조용 이중봉투 10매입 부조금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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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 다른 집에 사람이 죽었을때 그 비용을 돕기위해 예의상 내는돈
부조금: 잔칫집이나 상가에 돈이나 물건을 보내어 도와줌
조의금: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
부의금과 조의금은 모두 장례식에서 내는 돈을 의미하지만, 그 뜻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조의금은 말 그대로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유족에게 그 뜻으로 전하는 현금을 말합니다.
부조금은 100일, 돌, 결혼, 칠순, 팔순, 개업식까지 경조사를 통틀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반면, 부의금은 장례를 치를 때 발생하는 비용을 돕기 위해 돈 또는 물품을 부조로 내는 것을 말합니다.(초상집에 조문을 하고 장례 비용을 돕기 위해 부조하는 금액)
부의금이나 조의금은 죽음(장례)에 국한되어 사용하는 용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금액얼마나?
금액은 사회 통념상 얼마나 가까운 관계냐에 따라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긴 하지만, 재력에 따라 3만원부터 수십, 수백까지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홀수는 양을 상징하고, 짝수는 음을 상징하는데 홀수, 짝수는 대표적인 숫자인 3.4를 보더라도 그 차이를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예로 3은 천지인을 뜻하는 우주 만물의 근원적 성격을 갖고 있는 성스러운 수로 여겼던 반면, 4는 죽음을 뜻하는 불길한 수로 치부했는데, 차례와 잔칫상에 올리는 접시 수와 음식 수 역시 양의 수인 홀수로 맞추는 것이 관례입니다.
집안끼리 왕래 있는 사이, 친한친구. 지인 등 10만원이 적당하고 얼굴만 아는 사이라면 3만원 또는 5만원을 주로 많이 낸다고 합니다.
회사, 직장 함꼐 다니느 사이라면 자신과의 친밀도 또는 직책에 따라 3만원~ 10만원 사이 금액 내는게 일반적입니다.
홀수를 기준으로 현물을 부조하던 모습은 돈으로 축의금과 조의금을 내기 시작한 이후에도 남게 되었는데, 10만원과 20만원, 30만원은 짝수지만, 숫자 10은 숫자 3과 7이 합해진 길한 숫자로 여기기 때문에 부조금으로 내도 괜찮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최근 비대면 접촉이 오히려 예의가 되는 경우도 흔해지는 세상입니다. 부조금 계좌이체가 예의상 문제로 걱정 안해도 되고 최대한 예의를 보이는 측면에서는 간단하게 봉투에 적듯이 '부의 홍길동'으로 적어서 내셔도 무방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손님을 위해 대접하는 식사 비용이 1인 당 2~3만원 수준인 경우가 많아 직접 조문을 하는 경우라면 5만원 이상을, 봉투만 전달하는 경우에는 3만원 이상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나눠서 상황에 맞는 단어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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