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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코로나 확진 관련 광주대교구 미사중단?!

광주 남서부의 가톨릭 대교구는 최근지역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부활하면서 집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 천주교 대교구는 지난 28일 온라인에 올린 글에서 이상의 감염을 예방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예방조치에 동참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광주 교구와 기관에서 2급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날 때까지 미사와 집회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외곽 교회는 미사를 수 있지만 다른 행사는 금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신 유튜브 채널과 라디오에서 금요일부터 온라인 미사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앞서 광주시는 지난 며칠 동안 인구 150만명에 달하는 도시에서 30여건의 감염이 신고되면서 3급에서 2급으로 사회적 거리지침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50명 이상의 실내모임과 100명 이상의 야외행사가 금지되고 갤러리, 박물관, 도서관공공시설은 오는 7월 15일까지 폐쇄된다고 합니다.


광주대교구는 지난 2월 22일 국내 COVID-19 대유행 1단계가 한창이던 가운데 미사가 중단된 6개월 만인 5월 6일 대대적으로 미사를 재개했었던바 있습니다.